우주는 깊고 별들은 낮아
나는 별들의 푹신한 담요에 누워 대기를 호흡해봅니다
천천히, 당신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그러다 나는 밤하늘로 문득 미끄러지듯 뛰어내릴까요
너무 오래 살았거나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들이 있는 곳으로
'서랍 > 맞닫은 어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 기형도 (0) | 2016.05.03 |
---|---|
슬픈 환생. 이운진 (0) | 2016.04.27 |
Step Up 2 : The Streets, 2008 (0) | 2016.04.19 |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0) | 2016.04.19 |
L’Eternité. Arthur Rimbaud. Une Saison en Enfer (0) | 2016.04.08 |